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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부산 스토리텔링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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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8일 국제신문 대강당서… 국내 최초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입력시간 : 2013.11.27 16:03:18

부산시는 지역자원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찾는 이른바 스토리노믹스(이야기 경제)의 실험무대인 ‘제1회 부산스토리텔링 축제’를 28일 오후 4시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 슬로건은 ‘부/수/다’이다. ‘부/수/다’ 는 ‘부산 수다 다 모여’의 줄임말로 알 껍질을 깨고 고정된 틀을 부수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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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전시ㆍ체험(오후 4∼9시)과 본 행사(오후 6시 30분부터)로 꾸며진다.

눈여겨봐야 할 프로그램은 일선 구ㆍ군의 스토리텔링 쇼. 영도구의 ‘장사바위 이야기’(샌드아트), 남구의 ‘이기대의 두송이 꽃’(댄스), 강서구의 ‘칠점선 이야기’(영상·텔링), 동래구의 ‘말뚝이는 왜 말뚝이일까’(인형극) 등 네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이 작품들은 원천 스토리에 다양한 텔링을 결합해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역 이야기와 음악(연극)을 결합한 ‘뮤직텔링’도 시도된다.


부산의 크로스오버 밴드 ‘토다’가 지역 정서를 담은 가락 등을 들려주고, 극단 ‘자유바다’는 신작 ‘전설의 블루스’를 각색해 ‘스토리 음악다방’을 꾸민다.

부산에서 특이하게 스위스 음악을 연주하는 ‘살레 스위스’ 팀도 이야기 난장에 가세한다.

이번 축제에는 경북 청도에서 ‘철가방 극장’을 운영 중인 한국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씨가 초대돼 ‘코미디로 세상을 부수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이 바꾸는 도시 풍경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놓고 구ㆍ군 스토리텔링 쇼에 대해 촌평도 해줄 예정이다.

지역 스토리를 주제로 한 전시ㆍ체험 행사도 풍성해 광고 천재 이제석 씨의 작품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히트한 다양한 공익광고 작품들이 시민을 기다린다.
 

또 일선 구ㆍ군의 캐릭터와 부산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책자들이 한데 모이고 부산디자인공모전에 입상한 공예품과 프리마켓 공예품들이 전시된다.



   < 부산디자인공모전.프리마켓 공예품 >
 

학생들과 일반인을 상대로 한 캐리커처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 캐리커처 체험 행사 >

축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스토리텔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부산의 경쟁력 있는 이야기 자원을 발굴해 문화콘텐츠로 승화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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